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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동종합복지타운 ‘개관 1주년’ 시민 호응 높아

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2013-03-14 18: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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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연령대 이용가능한 17개 분야 78개 프로그램 운영해

[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산하 진동종합복지타운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진동종합복지타운은 지난해 3월 농어업인의 복지·체육·문화를 중심으로 문을 열었다.

종합시설로서 큰 의미를 가지는 진동종합복지타운은 부지면적 2만 6881㎡ 건축연면적 5223㎡의 규모로 인근에 진동면시내버스환승센터와 보건지소 아파트 단지 등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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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동안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15개분야 74개 프로그램에 약 30만 명의 시민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 시설을 이용했다.

한 여름밤 찾아가는 음악회 무료영화상영 전기안전 인형극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회 어린이집 재롱잔치 등의 문화공연은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진동종합복지타운은 올해도 행복한 노년을 위한 행복노인대학 개설과 인근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개발로 17개 분야 78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에는 물리치료 장기·바둑 노래방 도서열람실 등 자유이용이 가능한 프로그램과 전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생활체육프로그램 학교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타운 내에는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헬스장과 각종행사를 위한 강당이 있으며 수영장은 경영풀 유아풀로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등을 포함한 수중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이밖에도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이 외부에 자리 잡고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박점태 관장은 “지역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신속하게 반영·개선해 지역민들께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관장은 “지역민들과 늘 함께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복합 레저타운의 중심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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