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경남=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김해시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일반사업장을 대상으로 저녹스버너(보일러 점화장치) 교체 보조금을 지원한다.
5일 김해시에 따르면 기존 일반버너를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적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며 용량에 따라 420만원에서 2100만원까지 정액 지원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 단체 상업용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와 냉온수기 건조시설이며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사업장 중에서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표준산업분류 C 해당 업종인 제조 사업장과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이 우선 지원될 방침이다.
보조금 신청은 저녹스버너 설치 보조금 지급대상자 신청서를 작성해 이번달 15일까지 김해시 환경관리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질소산화물은 산성비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눈과 호흡기를 자극하며 식물을 고사시키는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로 규제되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저녹스버너 교체 지원으로 연료비 절감 효과와 지역 대기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