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다가오는 진해군항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이 뭉쳤다.
코레일 마산역은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군항제축제위원회 진해중앙시장 진해경화시장과 27일 진해중앙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관광산업과 지역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마산역은 4월 한 달 동안 진해군항제 연계 열차승차권과 진해중앙시장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열차운임 20% 할인을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마산역은 경남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꾸준히 추진했다.
제12회 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는 창원조각비엔날레와 연계해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했다.
더불어 마산어시장과의 상호협약을 통해 철도이용 관광객들이 어시장을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마산어시장 매출이 증가하는데 힘써왔다.
허인수 마산역장은 “경상남도 우수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진해군항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봉 군항제축제위원장은 “이번 군항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근 상권과 연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기차를 이용해 군항제를 찾아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진해군항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시 중원로터리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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