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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시디자인과에 근무 중인 최동기 주사는 다음달 18일에 인제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김해시 제공)

[경남=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김해시에 근무하는 50대 도시디자인담당 공무원이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에서 16년째 광고물담당을 맡고 있는 최동기(55, 남)주사.

그는 직장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 인제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한지 5년 만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박사학위 취득과 관련해 그는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담당하고 있는 분야만큼 최고의 전문브랜드 공무원이 되어 도시경관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해시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동기 주사는 옥외광고 관리 정비 민원해소를 포괄한 종합적인 업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05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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