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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최상훈 기자 = 창원시가 내년도 현안사업 국고 에산을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창원시 이성주 기획홍보실장은 20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국회방문은 시정 주요 현안사업 중 반드시 추가 반영돼야 할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과 계수조정위원회 심사 시 사업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시가 추가로 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경상대병원 건립’ ▲노후된 생산기반시설 재정비로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 및 지역고용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원사업’ ▲양곡~완암 국대도 2-25호선 ▲북면~부곡간 국도 79호선 ▲진해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 ▲우도 친환경 해수욕장 조성 등이다.

시는 그동안 2013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업별 중앙부처 방문,국고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하고 지난 9월에는 박완수 시장이 경남지역 국회의원과 개별 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조기에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왔다.

현재 시는 창원지역에서 시행중인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전년대비 15% 늘어난 4847억 원의 국고예산을 잠정 확보해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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