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국가 정책사업인 지방재정 조기집행 결과 6월 30일 기준 경남도내 군부1위, 전체 2위를 달성했다.
금년도 고성군의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액은 총 2128억원 중 55%인 1170억원을 집행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목표액을 초과하는 1303억원(111.31%)을 집행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월부터 이채건 부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해온 결과란 평이다.
한편 군은 조기 집행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이채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 5천만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목록을 작성해 사업발주부터 계약, 자금 집행시 까지 특별 관리하고 매주 정례적으로 공정별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부진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대한 사전 절차를 발빠르게 추진하는 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밖에도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내실있는 지방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은 신속히 집행하고, 5월초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그 동안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내수경기 진작 및 서민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향후 조기집행 인센티브 교부시 군민에게 꼭 필요한 긴급을 요하는 사업에 투자 하겠으며, 향후 국가시책으로 추진하는 각종 시책에 적극 참여해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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