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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양산시 삼성동(동장 김상식)은 지난 17일 지역내 메르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긴급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경찰, 학교장 및 지역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내 연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삼성동장 주재로 긴급하게 소집됐다.
회의에 참여한 치안협의회 참석자들은 삼성동주민센터가 관내 컨트롤타워가 돼 지역사회 및 학교 등에서 메르스 감염자 및 감염의심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가는데 모두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삼성동장은 “유관기관 및 주민과 연계한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을 통해 메르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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