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은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를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7일 경남 유일의 국제규모로 180억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되고 있는 배드민턴 전용구장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미전농공단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등 5개소를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드민턴 건립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박 시장은 밀양시가 우수 배드민턴선수 배출로 배드민턴 메카도시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완벽한 시공이 되도록 하라고 담당공무원과 시공업체에게 당부했다.
미전농공단지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노선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다는 입주업체의 고충을 듣고 담당공무원에게 해결 방안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방문에서는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100개 이상 기업에 직접 발로 뛰어다닐 것을 약속하면서 국․도비 지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문화예술회과 건립 현장에서도 추진 공정을 점검하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인 만큼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시공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밀양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신성장동력 창출을 시정 최대의 목표로해 지난해 12월 17일 50만평 규모의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확정해 밀양발전을 위한 큰 틀을 마련했다.
또한, 하남일반산업단지, 미전농공단지 등 계획입지 개발을 통한 산업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어 뉴밀양프로젝트 실현이 탄력이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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