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안전제일 으뜸 울산’ 만들기를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이 수립된다.
울산시는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5년을 목표연도(10년, 5년마다 재정비)로 하는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연구 용역’을 5월 착수, 2017년 4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의 공간적 범위는 울산시 전지역(면적 1060㎢), 재해 범위는 하천, 내수, 사면, 토사, 해안, 바람재해 등이다.
연구 내용은 ▲지역 특성 및 계획의 방향 · 목표에 관한 사항 ▲풍수해(하천, 내수, 사면, 토사, 해안, 바람, 기타)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등에 관한 사항 ▲기상, 하천, 방재시설 등 재해발생 현황조사 및 재해저감 시설별 풍수해 위험분석에 관한 사항 ▲지구단위 홍수방어기준을 적용한 저감 대책에 관한 사항 ▲재해지도(침수예상도) 작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울산시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추진과 관련, 올해는 지역여건 및 피해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2016년에는 구·군 협의, 주민 공청회, 전문가 자문 후 의회 의견 청취를 거치게 되며, 마지막 단계인 2017년 상반기에는 국민안전처에 승인 받을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 계획은 과거 재해발생 지역과 잠재적으로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전수조사한 후 피해발생 원인, 재해 특성, 재해 위험도 등을 분석 하게 된다” 면서 ”우리 시는 이를 기초로 해 항구적인 재해위험 저감 대책과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 맞춤형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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