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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미진 기자) = 김해시(시장 김맹곤)가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중 ‘복지 전달체계 누수 방지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10일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2500만 원을 받았다.

‘복지 전달체계 누수 방지 부문’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복지업무 처리 활성화 정도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방지대책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보건복지부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복지대상자 확인조사 실시 등 복지전달체계를 평소에 얼마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해시는 전국 지자체 중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복지담당 공무원 확충, 복지예산 확대, 복지 전달체계 확립,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 교육 등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이번 복지대상 수상은 김해시가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대상자 관리 등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해 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 보다 나은 김해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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