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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승용차와 버스 겸용이 가능한 수소충전소 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사업은 수소충전소 운영자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면 해당 부지에 군산시가 60억원을 투입해 수소 차량 충전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이후 부지 제공자가 군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다.
지원 자격은 군산시에서 주유소, LPG충전소, CNG충전소 중 하나 이상의 사업자등록을 해 운영 중이며 1500㎡ 이상의 가용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군산시청 새만금에너지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수소 차량 이용 시민의 편익 증진은 물론 수소차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 주유소, 충전소 운영자들의 친환경 연료 공급 시설로의 전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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