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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호흡기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질환 고위험군에게 지난달 11일부터 예방접종을 권고·실시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접종 편의 및 코로나19의 전파 차단을 위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의 동시 접종이며 현재까지 인플루엔자(독감)는 68%, 코로나19는 37%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접종은 내년 4월 말까지 진행되며 백신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면역력을 얻기 때문에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미리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64세 이하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요양·장애인 시설 등) 입소자가 포함되며,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접종 실시를 통해 접종 대상자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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