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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9일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해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의 주택 및 상가의 침수 보일러 시설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수리에 나섰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중앙회 유정범 회장 외 회원사, 보일러 제조사(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엔지니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은 군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회에 긴급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들은 침수 피해가 큰 거진읍을 중심으로 371가구(주택 220, 상가 151)의 보일러 설비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즉시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정비 및 교체했으며 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유정범 중앙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고성군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명준 군수는 “태풍 침수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준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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