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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시와 장애인복지시설·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속초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보고회에서는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안내와 장애인 시설·단체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사업은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소통과 공유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가 사업비 약 52억원을 투입하며 시설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속초시 교동 일원 638㎡의 대지에 연면적 990㎡으로 건축된다.
속초시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상담실과 힐링공간,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으로 2024년 7월 착공해 2025년 8월 개관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시에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조속히 조성돼 관내 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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