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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치악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타종식은 15일 오후 12시 치악종각에서 애국지사, 독립운동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종, 백범 김구 선생 어록 낭독,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뜻깊은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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