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동향
주주총회 시즌이 왔어요…홈플러스에 등 돌린 서울우유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수요일부터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모든 소방관서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대응계획에 따르면 침수 우려 지역 49개소 등 총 취약 지역 21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강릉산불 피해지역의 토사유출 지역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소방관서에 보유 중인 수난용 구조장비와 배수장비를 점검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원활한 인력 지원을 위해 장비 사용법을 교육 중이다.
종합상황실은 긴급신고가 동일 시간대에 집중될 것을 대비해 30대의 신고 접수대를 증설하고 근무자를 48명 보강한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시·군별 수해 관련한 출동 기록을 분석해 소방 활동이 많았던 지역에는 특수대응단과 환동해특수대응단 소속의 구조대원을 미리 배치해 대응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태풍 카눈은 이동 속도가 느려 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비상 대응 근무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