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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 의원들이 인재육성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회 ‘강릉시 인재육성정책 연구회’가 28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윤희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4명의 의원으로 구성 연구회는 지난 3월에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각 의원들은 “현재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에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에 강릉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기초자료 수집 등을 통한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 인식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 학생소멸로 인해 학교를 축소하는 실정에서 강릉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관련 의견을 반영한 보고서를 토대로 진행됐다.

‘강릉시 인재육성정책 연구용역 연구회’는 국제화학교 설립 연구를 바탕으로 강릉시 인재육성 정책의 방향성 설정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실시해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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