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속초 어린이날 큰잔치 홍보 포스터. (이미지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승격6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속초를 이끌어나갈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2023 제101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시설관리공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5월 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속초엑스포장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60인 합창, 청소년 무대공연, 대형에어바운스, VR버스, 인생네컷과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9가지 무료체험 등 우리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시승격60주념 기념이벤트 ‘60인 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지며 2부 무대공연에서는 청소년난타, 어린이 치어리딩, 청소년 댄스, 블랙벨트 공연, 청소년합창단, 점핑하이 무대 등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서는 대형에어바운스 5종 놀이기구 2종 체험이 있으며 이벤트 체험마당에서는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VR체험버스, 빈백 힐링존을 준비했다.

기관체험마당에서는 가족지원과, 속초소방서, 속초경찰서, 국립공원설악산, 속초산악연맹, 속초가족센터 등 관내 14개 유관기관 약 29개의 체험마당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신나는 놀이한마당을 다 함께 즐기는 축제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향후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청소년활동의 지속적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청소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