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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는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경관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의 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에서 용역개요와 주요 과업 수행체계 및 관리계획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변화한 도시여건 반영과 시 고유의 정체성 및 차별성을 확보한 통합적인 관점에서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시민의 정주권 향상 등 시 미래 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2024년까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된다.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 반영해 올 하반기 중간보고회,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심의를 거쳐 내년 9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과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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