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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18일 파주연천축협 가축 경매시장에서 관내 낙농가, 한우농가, 축산관련 단체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우·젖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개량이 우수한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는 대회로, 가축의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심사위원의 세부 심사 요령에 따라 각 부별 출품 축 중 최고의 가축을 선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파주시 가축 개량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파주시 축산농가가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 부문 출품 축 27두 가운데 경산우 부문에서는 솔빈 목장의 조영균 농가가, 미경산 부문에서는 장군농장의 장영재 농가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젖소 부문 출품 축 41두 가운데 최종 챔피언은 정진목장 사재남 농가가, 준 그랜드 챔피언은 박필 목장 박창필 농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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