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대 이정화 제2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에 걸맞게 눈부신 성장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고양특례시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고양특례시의 가치를 되살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민선 8기 시정철학이 차질 없이 구현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이정화 제2부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특히 우리 시 최우선 과제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이정화 제2부시장은 중앙대 교수 출신으로 직위 해제되며 시에 혼란을 초래했던 이정형 전 제2부시장과는 다르게 학계가 아니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장(2급)과 도시기반시설본부장(1급)을 역임하는 등 행정 경험을 보유한 도시계획과 안전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전문성뿐만 아니라 섬세함과 유연한 소통 감각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는 면에서도 이정형 전 제2부시장과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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