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11일 ‘청렴 도시 파주’를 위해 청렴도 향상 추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내실 있는 청렴 시책 추진 기반을 마련코자 개최됐으며 파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소·본부장, 감사관이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청렴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파주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보고와 2024년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국별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제 도출, 청렴도 제고 방안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감하고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 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 실천으로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실천하는 청렴문화 확산 ▲존중·공감·소통하는 청렴문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한편 파주시는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과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를 통한 자정능력 배양,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전 직원 청렴 의식 제고와 갑질근절 및 부패행위 예방을 위한 청렴 청원제 운영, 시민 청렴 소통 창구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 26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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