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1일 GTX-A 등 주요 광역교통망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자유로 지하화 현장과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한 이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빠르게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시장은 자유로 변에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 방문에서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고양-양재 지하 고속도로와 연계한 이산포 IC 연장방안 및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 노선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자유로는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고질적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체적 확장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철저한 계획 수립과 절차 이행을 통해 반드시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곡역 일대에서는 대곡역 임시주차장, GTX-A 공사 현장, 환승 플랫폼을 찾아 대곡역 관련 시설 이용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무료로 개방돼 운영 중인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찾은 이 시장은 “최근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고양시 곳곳의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GTX-A 대곡역사 공사 현장에서 이 시장은 “GTX-A는 약 16분이면 킨텍스에서 서울역에 도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장거리 통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 완화와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대곡역은 향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으로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가 될 곳인 만큼 멋진 역사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 시장은 대곡역장과 서해선 환승 플랫폼을 함께 걸으며 서해선 운행 현황과 환승 동선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고양시 최초의 종 방향 철도노선인 서해선이 개통하며 대곡~소사 구간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대폭 줄었고 김포공항을 통해 여러 철도노선으로 환승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고양특례시의 오랜 과제이자 시민들의 가장 큰 염원은 교통 불편 해소다”며 “시민들께 약속드린 교통망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추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7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현장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핵심 공약 현장 방문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주제로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현장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핵심 공약 현장 방문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을 주제로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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