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시민 우선 소통 시정’을 1순위로 두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적극 행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 ‘시민과 함께하는 직소 민원의 날’을 개최해 시민들의 실질적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장을 찾아 근본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인 만큼 앞으로 직소 민원 창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7일부터 약 한 달간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정책 사업에 관련된 주요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통팔달 교통 허브 구축과 주민 맞춤형 재건축,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시민 체감형 정책 사업 추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는 창의력과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첨단사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공교육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며 “교육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고양시가 역점 공모사업이나 각종 특구 사업을 유치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아파트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사고 발생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대피 훈련이나 시설 안전 점검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