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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기틀 마련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2-16 14:1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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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이제 100만 자족도시의 시작인 경제자유구역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NSP통신-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 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15일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부시장 및 관련 실·국·소·본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파주는 엘지 디스플레이, 운정신도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서해선 운정역 연장 등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50만 대도시가 됐다”며 “이제는 파주시가 지닌 경쟁력과 잠재력을 키워, 100만 자족도시의 시작인 경제자유구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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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각종 특전(인센티브)이 제공돼 기업입주 여건이 개선된다. 이를 통해 핵심 기업이 유치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젊고 활력있는 파주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국제학교, 체육시설 등의 설치도 가능해 파주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 달성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과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연구용역으로 기본구상(안) 수립, 핵심 전략산업 도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올해는 경기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연구용역 착수와 함께 엘지 디스플레이 등 파주시 관내 주요 기업이 참여한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시작을 알렸으며 올해는 기본구상 수립, 기업 유치 활동 전개, 행사 개최를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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