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사단법인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임원들과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제51회 이동 시장실에는 파주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로 구성된 (사)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의 임원 17명이 참석해 각 협회별 다양한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제20대 일일 명예시장인 나들목학교 2학년 이하진 학생이 참석해 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하진 학생은 “사회적 경제기업이 전국에서 가장 특별한 제품을 개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파주시에 기부하는 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답례품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 침체가 깊어지면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시기이지만, ‘민생’을 책임지는 지자체의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와 상생하는 재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오늘 제시된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파주시를 위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이동 시장실로 민선 8기 시작 이후 총 51번의 이동 시장실 운영을 마쳤으며 내년에는 공유경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각 협회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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