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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정회의실에서 ‘6군단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해체된 6군단 내 부지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 도시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방부와 6군단 부지 활용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6군단 부지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고도제한 등의 규제가 있는 15항공단 이전 문제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으로 부지 활용방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민·군이 상생하는 복합 타운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방향 분석 및 전략 수립, 사업 추진상 저해요소와 해결방안 분석 등을 논의했으며 중간보고회에서는 6군단 부지 내 융합캠퍼스, R&D단지,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토지이용 구상을 검토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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