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일 스타필드 고양, 삼송상점가 및 열매나눔 재단과 민관협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의 협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만큼, 골목상권을 일으켜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임영록 스타필드 고양 대표이사, 강두현 삼송상점가 상인회장, 김추인 열매 나눔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삼송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스타필드고양, 삼송상점가 및 열매나눔 재단은 상가 환경개선과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삼송동 지역 내 상가 활성화프로젝트에 협력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3월부터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삼송상점가 상인의 고충을 경청하고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유아동반 고객과 3040 고객층이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인테리어 개선은 물론 상인 역량 강화 클래스, 핵심 컨텐츠 개발을 위한 레시피, 상품판매촉진관리(VMD) 컨설팅, 최현석 ․ 박건영 등 스타셰프의 체계적인 전문가 교육 등을 지원하고, 오는 10월 리뉴얼 오픈 이후에도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 상생협약 체결 등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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