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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균철 경선후보, 김종혁 경선 후보,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이동환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장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두고 서로 경쟁 했던 이동환·이균철·김종혁 고양시장 경선 후보들이 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의기투합(意氣投合) 하기로 결의했다.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와 김종혁·이균철 경선후보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일산시장 문산순대국집에서 회동하고 경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여러 가지 잡음들을 털고 국민위힘 중앙당 공관위의 결정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김종혁 경선 후보(좌)와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우)

이균철 경선후보(좌)와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우) (이동환 선거캠프)

한편 앞서 김종혁 경선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가 이동환 후보의 경선 승리를 발표하자 재심을 신청했다가 공관위가 기각하자 “여론조사의 정확도에 더 신중을 기해야 하다는 사실을 중앙당에 각인시켰다면 그걸로 족하다”며 “이동환 후보가 잘해서 시장을 탈환해주기 바라며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돕겠다”고 경선 결과를 인정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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