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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은 고양시장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나도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이 오는 6·1 지방선거 고양시장 출마 첫 일성으로 고양시 ‘9대 적폐’를 소환했다.

이유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장 예비후보들 가운데 고양시의 적폐와 부패를 논하기는 하지만 구체정이 떨어지고 홍보를 위한 물 타기 전략 정도에 그쳐있기 때문.

이에 나 예비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12년 집권에 고양시에 차곡차곡 쌓여있는 고양시 9대 적폐 청산을 우선 강조하고 나섰다.

나 예비후보는 “고양특례시의 ‘9대 적폐’란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요진Y-City 특혜분양 의혹 건 ▲YMCA 건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인 C2부지 헐값매각 의혹 건 ▲덕이동 일대 용도변경 건 ▲원당4구역 용도 변경에 의한 원주민재산 약탈적 착취 건 ▲식사동 부지 용도변경 건 ▲킨텍스 내 현대차 부지 매각의혹 건 ▲탄현 이마트 부지 APT변경 건 ▲2018년 지방선거(시장선거)에서 최성 전시장 측과 이재준 현 시장 간 부정선거이행각서 건을 말한다”며 “고양시의 ‘부패척결! 적폐청산!’ 우리가 바로 해결해야할 과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 예비후보는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성균관대 문화학 석사로 오랫동안 고양시에서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풀뿌리민주주의와 시민주권 회복,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3·9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중앙선대본 클린선거전략본부 전략지원팀장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조직본부 미래정치연합본부 경기도본부장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조직본부 시민사회위원회 디지털전략위원장 ▲국민의힘 경기도선대위 부본부장을 역임했고 3·9대선 이후 현재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제20대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있으면서 지난해 고양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의료, 언론, 법조인 등으로 구성된 고양시 중도 보수 브레인 집단을 이끌고 있는 P-플랫폼·고양 파주 출범을 주도해왔다”며 “또 이후 P-플랫폼·고양 파주의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며 선거 때마다 날아 들어오는 철새정치인들의 무분별한 ‘갑’질로 지리멸렬해진 지역정당정치를 사람과 도시를 기준으로 바로세우고, ‘내로 남불과 부정부패’라는 ‘적폐’로 점철된 더불어 민주당 12년 정권을 사회적 공론과정을 통해 ‘부패척결, 적폐청산’을 시민사회운동으로 확산해 중단 없는 투쟁을 통해 정권교체를 힘 있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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