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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한국선사문화연구소장이 P-플랫폼 창립총회에서 의장으로 사회를 보고 있다. (P-플랫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치학교 등을 개설해 정치신인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시민단체 P-플랫폼이 22일 고양시 모처에서 33인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를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2일 공식 출범한 P-플랫폼의 P는 Political(정치), Philosophy(철학), People(민중), Power(힘), polis(도시)를 상징하며 플랫폼은 바로 그 P의 융합(融合)을 의미한다.

창립총회 개회에서 의장을 맡은 김성호 한국선사문화연구소장은 “소란스럽게 출범해 결국은 좌우 이념을 드러내며 출범했다가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했던 시민단체와는 완전히 다른 시민단체 P-플랫폼(전국조직) 출범을 위해 그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과 수많은 만남과 논의들이 있었고 변호사, 교수, 기업대표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33인을 공동대표로 P-플랫폼 고양파주가 창립됐다”고 말했다.

이어 “P-플랫폼 고양파주는 산하에 고양신문고TV(유튜브)를 개국했고 개국특집으로 고양파주시 도시개발비리 7대 적폐의혹 시리즈 중 ▲전·현직 고양시장을 둘러싼 부정선거이행각서 의혹 ▲요진 Y-city ▲킨텍스 C1·C2부지 특혜의혹 ▲원당4구역 도시개발 의혹 등을 개국 특집물로 제작해 유튜브 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다”며 “이후 2022년 1월 중순경 이 모든 의혹에 대한 1차 결산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공개 좌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P-플랫폼 창립을 위해 그동안 김 소장과 함께 공동 노력을 기울여온 나도은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는 “시대전환의 징검다리를 선언하고 나선 고양파주시 최대, 유일무이한 혁신적 시민단체를 표방하는 ‘P-플랫폼·고양파주’는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필두로 접경도시 파주시와 백만 특례시 고양시민들과 함께 그동안 쌓인 적폐청산과 도시 재구조화를 이루어 내고 향후 선량한 자유시민의 권력의지로 참정치인들을 발굴해 육성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 민주정치와 풀뿌리정치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P-플랫폼 공동대표 33인 중 나도은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좌)와 나진택 전 경기도의원(우)이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P-플랫폼)

한편 P-플랫폼은 창립총회에서 고양파주는 지역가치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정치학교 등을 개설해 고양, 파주시의 참 일꾼과 다양한 스피커를 발굴하고 이들을 통해 정당 중심정치에서 시민중심 정치로 전환을 이루며 지역발전과 도시가치 증진을 위한 킬러 콘텐츠를 개발해 고양, 파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등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P-플랫폼은 국가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학술회의, 강연회, 토론회(좌담회) 등 학술 관련 행사와 정책 관련 저술 활동 및 방송(유튜브 채널 ‘고양신문고TV’ 등) 활동과 공공 및 민간 부문에 대한 정책 대안 수립 및 한반도 주변국에 대한 정책 연구와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한 학제 간 연구 및 정책개발도 목표 사업으로 제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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