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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야구단 언더핸드 투수인 이재민(스포츠경호학과 4학년) 학생이 한화 이글스 지명을 받았다.
14일 호원대에 따르면 이재민 선수는 지난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드래프트 참가해 전체 선수 1006명 중 8라운드 전체 7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내야수였던 이재민 선수는 고3부터 투수로 전향해 다수의 좋은 경기를 펼쳤다.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는 예선전과 왕중왕전을 포함해 6경기 4승 평균자책점 1.70으로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며 호원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제55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는 계명대를 상대로 6이닝 1실점(1자책) 6피안타 1볼넷 6K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 창단 첫 8강 진출의 문을 열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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