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혁신기업 유치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난 7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약87만㎡(약 26만평)으로 약 8493억 원을 투입해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컨텐츠 융·복합 산업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계획 인가 및 착공, 2022년에는 토지공급, 2024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고양시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정책자금, 인력양성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한다
공동협약사항은 관내 우수 창업·벤처기업 발굴을 위한 IR-DAY를 공동개최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K-바이오 랩 센트럴 등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고양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고양시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고양 IR-DAY(6월 29일 예정)를 공동 개최하며 행사 참가 접수는 5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및 시청 홈페이지, k-startup사이트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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