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에서 정치를 시작해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 회장의 대권 도전을 위해 반값 아파트 선거공약을 내 걸었던 원조 진보 정치인,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이 지난 12일부터 소상공인들을 위해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농성중인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격려 방문했다.
약 20여 년간 국내 정치권을 떠났던 고 본부장은 지난 2017년부터 적폐 행정 척결을 외치며 경기도 고양시 비리 행정을 감시하는 시민운동을 5년째 전개 중이며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최성 전 고양시장의 3선 도전을 좌절시킨바 있고 약 5년간의 시민운동을 통해 고양시 최대 도시개발비리인 요진게이트를 세상에 폭로하고 일부 성과를 이룬바 있다.
또 고 본부장은 그동안 조선시대 매관매직을 방불케하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부정선거 이행각서 사건과 도시개발 무능 행정을 폭로하며 고양시의 비리행정을 바로잡는 일에 매진해왔고 최근에는 고양시 공무원들과 함께 바른행정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 의원과는 국회입성 전부터 다양한 교류를 통해 최 의원의 정치 멘토 역활을 해 왔다.
특히 최 의원을 격려차 방문한 자리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만나자 고 본부장은 “평소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좌)의 사이다 발언을 존경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조수진 의원은 “본부장님 같은 분들이 국민의힘에 정말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 본부장은 22일 최 의원은 격려차 방문한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으로 국회의원으로 국회 입성한 후에도 한결같이 소상공인을 위해 헌신하고 투쟁하는 최승재 국회의원의 정신을 여야 300여 국회의원들은 본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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