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영·유아 프로그램 ‘슬기로운 온(On: 溫)택트 생활: On종일 눈누난나’를 제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육아 고충과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제약에 따른 힘듦을 줄이기 위해 향후에도 코로나19 시대에 적응한 새로운 영유아 놀이 및 소통방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종일 눈누난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제한적인 공간에서 장기간 가정양육을 해야 하는 부모의 고충과 영‧유아 놀이문화 프로그램의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양천구 관내 열린 육아방 5개소(▲목4동 해우리 ▲신월5동 방아다리 ▲신월7동 해맞이 ▲신정1동 신세계이마트희망 ▲신정6동 해누리)에서 육아방별로 추억이 담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어벤저스’, ‘쥬라기 공원’, ‘할로윈’ 등 다채로운 배경으로 꾸며진 셀프 사진관을 제공한다.
또 11월 매주 수요일에는 온라인으로 버블쇼, 샌드아트, 매직벌룬쇼, 신비한동물사전 등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되고 ‘셀프 사진관’ 프로그램은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회차 별로 자녀와 보호자 포함 8~10명 이하 인원으로 한정하여 운영한다. 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한편 셀프 사진관 이용료는 기존 열린 육아방 이용료와 동일하게 회원 인당 1000원, 비회원 인당 2000원이며, 온라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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