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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지난 5월 28일 발생한 쿠팡 고양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기준 검사 대상자 총 16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검사결과 6월 1일 오전 10시 기준 검체 검사가 완료된 1423명은 전원 음성판정 받았고 현재 나머지 177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애초에 집계된 전수대상자 1601명중 퇴사자 1명이 포함돼있어 검사대상자는 총 1600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이동 동선 등 관련정보가 파악되는 즉시 신속하게 공개하고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8일 인천 부평구에 거주중인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쿠팡 측은 28일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고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고양 물류센터와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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