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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걷기 선거운동 도중 행신1동 성당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저녁 8시 행신역 맥도날드 앞 사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합동 유세로 마지막으로 13일 간의 공식선거운동을 종료했다.

한 후보는 행신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해 하루 약 5만 보를 걸으면서 시민들과의 눈 맞춤 운동을 통해 지역구 곳곳을 걸으면서 시민들을 만나보는 조용하고 엄숙한 선거를 치렀다.

또 직접적인 대면과 대규모 유세를 지양하고 QR코드, SNS,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공약을 설명하고 지역구민과 소통하는 선거운동으로 기존의 선거운동 방식에서 탈피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국난 속에 치러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우리 고양시민 여러분과 공감하고 소통하고,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내내 상대 후보자·상대 당에 대한 비방과 막말을 하지 않고 우리 고양시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선거 운동기간 동안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말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한 후보는 “이번 4·15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선거다”며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국민 여러분의 한 표다. 투표 참여로 국민의 힘을 보여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저녁 8시 행신역 맥도날드 앞 사거리 유세를 마친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준호 후보 선거캠프)

한편 한준호 후보의 주요 이력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전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 ▲MBC 문화방송 전 아나운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전문위원 ▲코스닥증권시장(현 한국거래소) 대리 역임▲연세대학교 졸업 등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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