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김현아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현수막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주민들을 위해 중앙로에 막혀있는 미래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현아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미래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해 덕이동 주민의 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덕이동에서 자유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로와 서구청 사거리를 거쳐 이산포 IC까지 우회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도로는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해 덕이동 주민들이 차량을 이용하는 데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덕이동 주민의 교통 불편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미래로와 제2자유로의 연결이 필요하다”며 “덕이 초등학교 옆 이마트 사거리에서 장평교를 지나 대화마을 뒤편, 중앙로에 막혀있는 미래로를 연장해 제2자유로와 연결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의 계획대로라면 장산·가좌IC와 법곳IC 사이에 새로운 IC가 개설돼 덕이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김현아 후보의 장산·가좌IC와 법곳IC 사이에 새로운 IC가 개설되는 미래로·제2자유로 연결 공약 (김현아 후보 선거캠프)

한편 김 후보는 공약과 관련해 “덕이동에서 서구청 사거리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제2자유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덕이동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노선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