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6일 화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화전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73필지, 21,380㎡)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 동의를 위한 지난해 주민설명회에 이어 그간 덕양구에서 작성한 토지경계 설정 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주민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인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을 지원하는 등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화전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토지정형화로 자율주택정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과반수인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당일에 ‘토지소유자협의회’가 구성됐다.
덕양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기선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고양시 10대 역점 추진 과제인 ‘주민자치 참여 협치 내실화’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완료한 ‘벽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경계분쟁을 일소해 마을 화합을 이끌어냄으로써 마을주민 152명이 시장에게 칭찬의 글을 제출했고, 시 홈페이지에 칭찬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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