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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지난 13일 한국국제전시장 특별계획구역 내 신축 중인 고층 오피스텔의 소방차 진입로 및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위한 시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고층 건축물의 경우 고가사다리 소방차를 이용한 소화 활동이 필요하나 최근 건축되는 고층 오피스텔은 아파트와는 달리 단지 내 소방차 진입로 및 전용구역 확보 의무규정이 없어 화재 시 소방차량 활동 공간 확보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일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고가사다리 소방차와 함께 올해 사용승인 예정인 고층 오피스텔 현장을 방문해 관련 사항을 지적했고 해당 오피스텔은 ▲소방차 진입로 확장 ▲보도용 블록의 차도용 교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등 지적사항을 보완해 지난주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한편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피스텔 역시 안전 및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건축허가 시 아파트에 준하는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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