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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항일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양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한 달간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1940년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우리말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던 최신 개봉작 ‘말모이’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펼쳐졌던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을 담아낸 ‘암살’, ‘밀정’, ‘박열’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아픈 역사를 그린 ‘아이 캔 스피크’, ‘귀향’, 다큐멘터리 ‘그리고 싶은 것’ 등 10여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3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제작단’으로 활동 중인 장남진, 최아경 감독이 만든 단편영화 ‘고양독립운동가-고양을 기립니다’를 특별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고양시와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한편 ‘고양독립운동가-고양을 기립니다’ 작품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웹‧모바일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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