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정구)은 고양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견인할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양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은 고양시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67개 작품, 133회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3만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고양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한 뒤, 선발된 경우에는 오는 6~7월께 고양아람누리에서 공연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공연 제작을 위한 지원금, 공연 당일 극장 사용 대관료 및 부대장비 시설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를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민간 전문공연예술단체로, 사업장 소재지가 고양시인 공연예술단체, 대표자가 고양시민이면서 구성원의 30% 이상이 고양시민인 프로젝트 그룹 등 임의단체 등이 지원 가능하다.
한편 최근 3년(2016~2018)간 고양예술인페스티벌 지원 대상, 학생(청소년,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및 아마추어 동호인 단체, 학교나 종교단체의 예술단체, 각 예총 산하기관 및 단체별 콘소시엄 형태는 이번 페스티벌에 신청할 수 없으나 모집 대상 예술 분야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고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다원 및 복합예술 등 다채로운 장르에 대해 두루 지원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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