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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고양시 전통 시장과 골목상권 현장을 돌아보는 등 민생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민생 탐방은 원당·능곡·일산 전통시장 등을 포함해 고양동 골목 상권 등 침체돼 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방문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고양시장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전통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며 “어려운 여건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얼어붙은 소비 심리와 최저 임금 인상, 잇따른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진출 등으로 여느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 상인들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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