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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시 대표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는 ‘가와지1호’ 쌀이 미국으로 첫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하는 ‘가와지1호’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양시 고유 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이다.
시와 농촌진흥청이 조성한 재배단지에서 생산돼 찰지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와지1호’의 첫 수출 양은 800kg으로 미국에서도 밥맛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가와지1호’를 더욱 확대 재배해 시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벼 재배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5020가와지볍씨’ 전통을 계승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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