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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25일 오전 10시 50분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한 고양시 출입기자단과의 임기 중 마지막 미팅에서 자치단체장과 언론과의 관계는 편한 관계는 아니었다고 회고했다.
최 시장은 “8년 시정에 대해 회고해 보면 언론과 자치단체장과의 관계가 편한 관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3선이 되면 (언론을) 진짜 잘 모시려 했는데 아쉽게도 안됐다”며 “그동안 언론인 여러분들의 표현할 수 없는 격려와 지적을 참아 주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지난 8년간 최 시장의 고양시 시정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말해달라는 본지 취재기자의 요청에 최 시장은 “다음에 하겠다”며 “고양시민들께서 판단하시리라 본다”고 답변했다.
한편 25일 최 시장과 출입기자단과 미팅은 최 시장의 요청에 의해 145개 고양시 출입언론사들 중 40개 언론사에 대해서만 안내됐고 이중 20개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해 퇴임을 앞둔 최 시장과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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