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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주민자치센터가 2일 발송한 6·13지방선거 선거 공보물 중 이동환·김필례·박수택 고양시장 후보의 선거 공보물이 누락된 체 발송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됐다.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A씨는 “고양시 풍동 중앙하이츠에 사는 주민으로부터 2일 풍동주민자치센터에서 발송한 선거 공보물 중 자유한국당 이동환, 바른미래당 김필례, 정의당 박수택 후보의 선거 공보물이 누락된 체 발송됐다는 신고를 접수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선거 공보물을 발송한 고양시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공무원 A씨는 “선관위로 부터 선거공보물이 누락된 체 발송됐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로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이다”며 “6월 2일 총 110명(공무원+지역주민)이 1만4462세대에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은 31개의 선거 공보물을 일일이 손으로 하다보니 누락될 수도 있으나 추가 누락세대가 있는지는 아직 신고 받은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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