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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용인시의원, 무장애길 조성 정책토론 논의 발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3-27 18:02 KRX7
#이윤미시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정책토론회 #무장애길조성조례관련 #논의

장애가 없는 무장애길 조성 위한 인식전환과 관점 전환 필요

NSP통신-용인시 무장애길 조성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윤미 의원실)
용인시 무장애길 조성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윤미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윤미 경기 용인시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개최된 ‘2025 용인시 무장애길 조성 정책토론회’에서 ‘용인시 무장애길 조성 조례 및 정책을 위한 논의’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윤미 시의원을 비롯해 박희정, 이상욱 시의원, 양형자 전 국회의원, 이영희, 정하용 경기도의원, 조봉현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설치 도민촉진단 명예단장,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각계 단체장, 일반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미 의원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의 무장애 관련 조례 현황 비교 및 용인시 공원 내 무장애길 조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용인시 무장애길 조성 조례를 제정하는데 있어서 담당부서 지정 등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향후 용인시 내 공원을 시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해 무장애길 조성에 대해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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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없는 ‘무장애(Barrer-Free)길 조성을 통한 공생적 화합과 공감 도시로서의 용인시 실현 과제’에 대한 발제에서 강남대 이준우 교수는 “무장애길 조성 과정과 정책수립에 있어서 과거 공급자 중심에서 이제는 장애인 당사자 중심으로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며, 당사자가 실제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봉현 단장은 용인시 내 무장애길 조성이 필요한 실제 사례들을 타 지역사례와 비교해 보여주면서 “기 조성된 많은 무장애길조차도 실제로는 휠체어 사용이 용이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태 센터장은 “그동안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편의시설과 공원 내 무장애길 모니터링을 해오면서 환경이 오히려 장애를 만드는 것 같다”며 “무장애길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윤미 의원은 “오늘 정책토론회에 각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이해당사자분들이 참석해 주신 만큼, 이 자리를 통해서 제시된 용인시 무장애길 조성 관련 다양한 의견들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의미 있는 결론과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지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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