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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안산지청, 경기서부지역 고용구조 개선 상생협력 포럼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1-21 15:1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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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지청장, “지역에 특화된 고용구조 개선 상생협력 방안 도출되기를 기대”

NSP통신-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된 경기서부(안산)지역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부원장)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된 ‘경기서부(안산)지역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부원장)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경환)은 ‘경기서부(안산)지역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내 분위기 확산을 통해 기업·근로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주최·주관기관인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경기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안산시, 안산시의회, 경기도 관계자를 비롯해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안산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기업 관계자 등 9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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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을 시작으로 박태순 안산시 시의회 의장, 도원중 안산시 기획경제실장의 인사말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포럼행사가 시작 됐고 이후 본격적인 주제발표와 토론 세션이 이어졌다.

산단 중소제조업 외부인력 활용문제(김기선 충남대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지역기반 외국인력 통합 수급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제조업 파견(하도급) 근로자 및 외국인 이주민 노동자 고용문제를 다뤘다.

이어서 안산지청 고용구조개선 추진방향(윤세찬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지역협력과장), 구인난에 따른 파견근로자와 외국인근로자 사용실태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발표가 이어지며 안산지역 고용구조개선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NSP통신-경기서부지역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경기서부지역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이후 2부 토론 세션에서는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부원장)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강순형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부처장 ▲유봉영 한양대에리카 교수(국제처장) ▲오경석 경기도외국인권지원센터 소장 ▲문상흠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노무사가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원동력, 고용구조개선으로 상생협력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안산지역의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선 안산지역 중소 제조업 불법파견 해소를 위한 기업 및 근로자 지원방안 및 최근 파견근로자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 공적알선 기능 강화를 통한 직접 고용 확대방안, 외국인 이주민 자녀 및 유학생 인재양성 통한 구인난 해소방안 등에 대해 다뤄졌다.

이경환 안산지청장은 “안정된 고용구조는 산업안전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은 경기서부, 특히 안산지역의 고용구조개선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지역 기관들이 모인 자리로 의미가 깊다”며 “포럼에서 공유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토론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특화된 고용구조 개선 상생협력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앞으로도 안산시, 경기도와 협력해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고용구조개선 지원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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