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현옥 경기도의원은(미래과학협력위)은 8일 열린 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AI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로드맵 마련 촉구와 했다.
서 의원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함에도 AI국이 별도로 공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민간 기업과의 데이터 공유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SK텔레콤 등 특정 기업과의 협약 체결 배경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AI 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AI 전문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 및 명확한 업무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미국 대선 이후 AI 기술 격차 심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 차원의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과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AI국 김기병 국장은 AI 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국산 AI 반도체 활용 확대, 도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경기도 AI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옥 의원은 마지막으로 AI 반도체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쟁력 강화 및 혁신적인 AI 반도체 기업 지원을 위한 AI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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