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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민주당과의 합의문 파기 선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1-07 15:5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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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적 의회 운영, 제379회 정례회 본회의 독단적 운영 주장, 최종현 대표의원 협상 파트너 거부

NSP통신-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의 합의문 파기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의 합의문 파기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7일을 기점으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체결한 합의문을 파기할 것을 선언하며 합의문 파기의 책임은 온전히 민주당에 있음을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후반기 의회 운영에 있어 지난 6월 27일 민주당과 체결한 합의문에 따라 약속을 이행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회 대표자라는 지위를 망각한 채 민주당 대표자로서 편파적인 의회 운영을 일삼으며 제379회 정례회 본회의를 독단적으로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역시 이에 동조함으로써 양당 간 합의를 위반했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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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국힘은 이렇듯 민주당이 먼저 합의문을 파기했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 6월 마지막 본회의에서 양당이 상호교체해 운영한다 라는 조항 역시 파기됐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의회운영위원장 직위를 2년간 유지할 것임을 밝히며 도의회 운영을 파탄으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와의 협상을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대표는 협상파트너로서 신뢰에 기반한 합의조차 지키지 못한 채 계속해서 양당 간 협치를 훼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의회 국민의힘은 “양당 합의를 본래 취지에 맞게 이행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새로운 협상파트너를 요구한다”면서 “민생을 외면하며 의회 파행을 일삼고, 의회를 정쟁의 장으로 몰고 가는 당사자는 다름 아닌 민주당이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힘은 “언제든지 의회 운영이 정상 궤도에 올라 민의를 대변하는 본래의 취지와 역할에 충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협상 테이블에서 새로운 더불어민주당 협상파트너를 기다리고 있음”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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